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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Jeong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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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별곡 - Song Of The Green Mountine


꿈 속에서 나는 홀로 대동여지도를 만들어야 하는 중대임무를 수행해야 했다.
풍경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을만한 가장 높은 산을 찾아 힘겹게 올라갔다.
그런데 올라가보니 산꼭대기가 아니라 그것은 높은 빌딩의 난간이었다.
조금만 발을 헛디디면 수백 킬로미터를 떨어질 만큼 끝이 안 보였고 그 정상에서 본 풍경은 아무것도 없는 지평선이 전부였다.
 
 
 
 
기정사실 Etant donnes, A known fact C-Print 90x61cm
 
 
청산 Green Mountain C-Print 158x100cm 2013
 
 
우는 새 Crying Bird C-Print 158x100cm 2013
 
 
달빛 아래서 Below the Moon C-Print 152x109cm 2013
 
 
빈 집 Empty House C-Print 152x109cm 2013
 
 
풍경 속의 풍경 A landscape in a landscape C-Print 52cm×39cm 2013
 
 
일식 Solar eclipse C-Print 52cm×39cm 2013
 
 
겨울 잠 Hibernation, C-Print 152x109cm 2013
 
 
붉은 그림자 Red Shadow C-Print 152x127cm 2013
 
'들끓던 낮의 욕망들을 밤의 차가움 속에 용해시키는 것이 우리가 흔히 석양의 풍경에 기대하는 시나리오라면, 정희정의 작품은 예상을 비껴간다.
여기서, 정육점의 고기처럼 번들대는 태양의 빛들은, 낮의 흥분을 식혀주는 대신 하루의 찌꺼기들을 모아 착란적인 폭발을 일으키고 죽어가는 것들의 안식을 방해한다.
오렌지색과 감색의 공기는 몸살감기 걸린 아이의 피부처럼 끈적대고 미끈거리는 덩어리들을 만들어낸다. 색채는 밤 속으로 밀고 들어온다.
그 생명력은 폭력적인 동시에 관능적이다.' ... >> 더보기


글. 조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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