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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eJeong J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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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xhibition - 시간수집자 Time Collector (2015 생생화화: 경기문화재단 전문예술 창작지원사업展)
 
 
주최 / 경기도, 경기문화재단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협찬 / (주)삼화페인트

고창선_김준_박은하_이지영_이창훈_장영원_전명은_정희정
 
 
■ 2015 생생화화 “시간수집자” 영상보기
 
 
경기도미술관은 남기고 버릴 것 없이 소중한 시간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수집자> 전시를 개최합니다. 이 전시는 경기문화재단의 전문예술 창작지원사업을 통해 선정된 경기도 지역의 유망 작가들의 신작을 선보이는 연례전으로, 3회째인 올해는 이창훈, 고창선, 박은하, 김준, 전명은, 정희정, 장영원, 이지영 작가가 참여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들은 그 누구보다 섬세하게 시간의 결을 살핍니다. 인지하지 못하는 채로 지나가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미처 이름을 얻지 못한 것들을 돌보고, 누군가의 손에서 미끄러져 나온 의미에 제 자리를 마련해주는 일은, 그 누구보다도 예술가의 일일 것입니다. 때때로 시간은 여러 겹으로 쌓이거나, 꽤 커다란 공간을 차지하므로, 순간순간 무엇이 오고 갔는지, 어떤 색이 피고 졌는지를 예민하게 관찰하고 꼼꼼히 수집하는 예술가들이 없다면 어쩌면 그 시간은 우리 곁에 존재하지 않을 지도 모릅니다.

<시간수집자> 전시는 손에 잡히지 않는 시간의 단층을 조심스럽게 드러내 보여주는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다채롭고 미시적인 일상의 틈을 살피고 각자의 삶을 돌아보게 합니다.

경기문화재단이 선정한 작가들이 선사하는 예술작품과 함께 무심코 지나가버리는 시간의 섬세한 아름다움과 날선 긴장을 함께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 more info (경기도 미술관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나의 플래시 속으로 갑자기, 흰, 2015, 디지털 프린트, 101×127㎝
 
■ 전시작품 보러가기
 
“정희정은 사진으로 기록한 풍경사진에 인위적인 조작을 가하고, 실제의 현실 풍경과 그가 조작한 풍경을 교묘히 뒤섞어 버린다.
어느 때는 사진이 촉발시키는 모호한 풍경의 이면을 캔버스에 다시 옮기기도 한다.
그래서 그가 묘사하고 있는 현실 기반의 풍경은 상당히 불온하고 비현실적일 수밖에 없다.

정희정의 “풍경”은 가장 부조리한 현실의 풍경과 비현실적 세계를 묘하게 교차시키고 있다.
그가 묘사한 풍경들은 더 이상 하나의 총체적인 공간으로 보이지 않는다.
그것은 깨진 거울에 반사된 풍경처럼 애초에 모순과 파열을 함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 >> 더보기


글. 안소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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